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5)
결혼, 그리고 신혼라이프 5월말 한국에서 온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남들 다하는 그런 결혼식을 올렸다. 캐나다서는 이미 부부가 된 우리지만, 멀리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절대 그냥 넘어 갈수없었던 결혼식. 결혼식을 계획하기까지 정말 오랜 고민을 했었다. 비용적인 부분, 시간적인 부분.... 우리부부는 금적전으로 여유로운 편이 아니다. 결혼이 처음인 나는 결혼식의 비용에 대해서 알리 없었고, 멀리서 이메일과 인터넷으로만 정보를 얻기에도 부족했다. 하지만 긴 고민중 아빠께 전화 했을때, 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을 걷고 싶으셨다는 아빠의 말씀에 다른것들 다 생각 하지않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마음 먹을수있었다. 그리곤 엄마의 도움으로 가성비 좋고 마음에 쏙드는 예식장을 알게되었고 고민은 딱 10분하고 바로 추친ㅎㅎ 그렇게 우리는 ..
캐나다 미시사가) 🍩 도넛 맛집! Daddy O Doughnut 🍩 요번주는 땡스기빙 롱 위크앤드다. 다시 회사로 출근을 하니 시간이 너무 안가서 힘들어 지던 찰나에 드디어 롱위크앤드를 만났다ㅠㅠ 주말은 남자친구와 만나서 소소하게 쉬기로 했다. 토요일 아침 몇년 전에 찾아 두고 가지 못던 도넛 맛집을 드디어 가기로했다! 가게 이름은 'Daddy O Doughnut' 요즘은 소셜 마케팅이 대세여서 그런지 참 잘되어있다. 이곳 또 한, 구글에 검색하지 않고 개인 인스타 계정 페이지에가서 모든 정보를 얻을수있었다. 오픈 시간, 클로징 시간, 어떤 종류의 도넛이 있는지 등등 웹싸이트에 가면 있을 정보들이 인스타 그램에 다 모아져 있어서 굉장히 신속하게 정보를 얻은후, 오픈한지 1시간 됬을 무렵 도넛 가게에 도착했다. 줄이.............. 벌써.......ㅎㅎㅎ 평소에도..
(백설) 깨찰빵 믹스로 간식 만들어 먹기 가끔 한인 마트에 장을 보러가면 호떡믹스를 사서 해먹곤 했었다. 그 옆에 깨찰빵이 있어도 눈이 가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세일을 하고있는 걸 보고는 호기심에 호떡믹스 대신 구입을 했다. 업타운이나 굳이 한인 빵집을 찾아서 가면 이미 만들어진 맛있는 한국 빵을 사먹을수는있지만 가격도 생각보다 싸지않아서 항상 고민하다 내려놓곤 했다. 깨찰빵은 남자친구가 정말 좋아하는 빵이다! 집에서 밥을 해먹기로 한김에 함께 만들어 먹기로 했다. 한인마트에서 원래 8.99불인데 7.99에 산 백설 깨찰빵믹스 (고작 1불이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세일을 했기때문에 사게된것ㅎㅎ) 패키징 색깔이 또 너무 예뻤다! 내가 좋아하는 색 >_
캐나다에서 알뜰하게 장보기! (앱 추천, 전단지 앱, Flipp) 나는 희안하게 장보는게 너무좋다. 너무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느낀다고 해야하나? 스트레스가 풀리는것 같다. 하지만 알뜰하게 본다면 더 좋다! 엄마랑 같이 살때는 엄마가 부탁하시는 것들 이 외에는 그냥 옷 쇼핑, 화장품 쇼핑만 즐겨 했었는데 (사실 다른 여자들 처럼 엄청 많이 사거나 하진 않았다. 약간 절제력을 발휘하는듯) 내가 유일하게 절제가 안되는 부분이 '장보기'다. 엄마가 한국으로 잠시 들어가시면, 집안일은 동생과 나눠서 하지만, 장을 보거나 생활용품들은 거의 내가 사두는 것 같다. 주말마다 남자친구와 장을 보는데, 캐나다 달러로 한번 장볼때마다 35불에서 60불 정도가 드는 것 같다. 별거 사지 않아도 돈이 확확 나간다. 맨 처음에는 그냥 가고싶은 곳으로 가서 장을 봤다, 한인 마트, 캐나다 슈퍼..
건강 챙기는 최소한의 운동 '만보 걷기'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계획 했던 것 들을 실천하지 못한지 7개월째.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으로 나와 같은 상황을 겪는 사람들이 많을꺼라고 생각한다. 나는 2년차 직장인이지만 9-5는 여전히 익숙하지 않다. 점심 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 7시간을 앉아서 컴퓨터를 바라보고 나면, 퇴근 할 쯔음 골반, 허리 그리고 눈에 피로가 몰려온다.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쉽지 않고 시작을 해도 일주일 이상 가지 못하는게 대다수... 최소한의 운동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하루 만보 걷기'를 실천 중이다! 아이폰 자체에서도 하루에 얼마나 걸었는지를 체크할수있지만, 걷기만 집중해서 볼수있는 스텝앱을 다운해서 쓰기로 했다. 미리 다운 받아 두고, 만보 걷기는 일요일 부터 시작했다! 사용한 앱은 'Step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