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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알면 좋은 것 들

건강 챙기는 최소한의 운동 '만보 걷기'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계획 했던 것 들을 실천하지 못한지 7개월째.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으로 나와 같은 상황을 겪는 사람들이 많을꺼라고 생각한다. 나는 2년차 직장인이지만 9-5는 여전히 익숙하지 않다. 점심 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 7시간을 앉아서 컴퓨터를 바라보고 나면, 퇴근 할 쯔음 골반, 허리 그리고 눈에 피로가 몰려온다.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쉽지 않고 시작을 해도 일주일 이상 가지 못하는게 대다수... 최소한의 운동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하루 만보 걷기'를 실천 중이다!

 

 

아이폰 자체에서도 하루에 얼마나 걸었는지를 체크할수있지만,
걷기만 집중해서 볼수있는 스텝앱을 다운해서 쓰기로 했다.
미리 다운 받아 두고, 만보 걷기는 일요일 부터 시작했다!

 

 

사용한 앱은

 

'StepsApp Pedometer'

 

 

 

아래 보이는 사진처럼, 첫 주의 성적은 아주 좋았다. 굉장히 뿌듯했고 (물론 핸드폰이 엄청 정확하진 않겠지만 ㅎㅎ) 숫자로 정확하게 보기 때문에 내가 얼마만큼의 운동량이 있었는지도 알수있어서 좋은것 같았다! 검정색 배경에 파란색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는 것도 맘에들었다. 

 

 

'StepsApp Pedometer' from App Store 

 

 

그리고.... 일주일후 그래프가 많이 꺽이기 시작했고 대략 2주정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였던 것 같다. 비가 오기도 했고, 회사 갔다 집에 와서 이것 저것 하다가 어두워져서 나가는게 꺼려지기도했다 (최근 내가 사는 지역에서 총기 사건, 폭행 사건 등등이 많이 발생하고있다고 뉴스를 보니까 무서워서 나가기가 싫었음 ㅠㅠ) 

 

 

 

하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ㅎㅎ 내가 만보걷기를 실천하고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남자친구가 얼마전 7주년 선물로 미밴드 4를 선물해 주었는데, 저 스텝 앱을 더 이상 쓰지 않을 것 같아서 지워 버렸다 ㅎㅎ 근데 잘 정리되어 한 눈에 쉽게 보기에 정말 좋은 앱이였던거 같다. 다음 글에는 샤오미 미밴드를 리뷰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