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함께 알면 좋은 것 들

캐나다에서 알뜰하게 장보기! (앱 추천, 전단지 앱, Flipp)

나는 희안하게 장보는게 너무좋다. 너무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느낀다고 해야하나? 스트레스가 풀리는것 같다. 하지만 알뜰하게 본다면 더 좋다! 엄마랑 같이 살때는 엄마가 부탁하시는 것들 이 외에는 그냥 옷 쇼핑, 화장품 쇼핑만 즐겨 했었는데 (사실 다른 여자들 처럼 엄청 많이 사거나 하진 않았다. 약간 절제력을 발휘하는듯) 내가 유일하게 절제가 안되는 부분이 '장보기'다.

 

엄마가 한국으로 잠시 들어가시면, 집안일은 동생과 나눠서 하지만, 장을 보거나 생활용품들은 거의 내가 사두는 것 같다. 주말마다 남자친구와 장을 보는데, 캐나다 달러로 한번 장볼때마다 35불에서 60불 정도가 드는 것 같다. 별거 사지 않아도 돈이 확확 나간다. 

 

맨 처음에는 그냥 가고싶은 곳으로 가서 장을 봤다, 한인 마트, 캐나다 슈퍼마켓, 중국마트 등등 옵션이 많아서 생각 나는 곳으로 가서 장을 봤는데, 그러면서 어디가 뭐가 더 싼지 비싼지를 알게 되었다.

 

 

모든 마트가 같은 가격으로 물건을 팔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난 후,
 캐나다에도 가게들 전단지 어플이 있다고 들어서 쓰기 시작했는데
생각 보다 절약하면서 장을 보게 된 것 같다!

 

 

 

 

사용하는 앱은

 

'Filpp - Weekly Shopping'

 

 

 

앱을 켜면 보이는 화면이다. 내가 자주 장으로 보러가는 곳에 하트를 눌러두면 스크롤을 하면서 일일이 찾거나 검색해서 찾지 않아도 모아서 보여준다. 장보는것 이외에 전자제품, 의류 등등 전단지 앱이기 때문에 다양한 딜을 찾아보고 물건을 알뜰하게 구입할수있다! 

 

 

 

지역 마다 프로모션과 딜이 다른 매장도 있기 때문에 설정을 눌러서 장을 보려고하는 곳의 Postal Code 를 입력하면 그 주변의 마트들의 프로모션과 딜을 보여주니 더 정확하게 확인하고 장을 보러갈수있다!

 

 

 

 

 

 

 

 

그리고 앱이 정말 편리한 이유가, 내가 따로 뭘 살지 노트를 적지 않고도 사려고자하는 물건을 저장해서 쇼핑리스트에 가서 모아볼수있다. 장을 보면서 그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은후에 클립핑한거를 눌러주면 쇼핑리스트에서 사라져서, 내가 그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았는지 체크도 할수있다. 

 

Search 로 가서 사야할 물건을 검색하면 어느 곳에서 얼마에 파는지도 알려주니까 휴지같은 경우는 그렇게 해서 싼곳으로 가서 사면 알뜰하게 구매할수있다! 마트마다 가격 차이가 정말 큰 물건들이 많아서 나는 주로 사고자하는것을 검색을 해서 가장 딜이 좋은 마트를 골라서 장을 보러간다. 처음에는 휴지는 여기가 싸니까 여기서 사고 계란은 저기가 싸니까 다시 다른 마트로가서 사고 그랬는데... 결국, 이곳 저곳 하나씩 싸게 사러 가는게 자동차 기름 비며, 시간적 노동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사야할 물건들이 가장 많이 세일을 하고잇는 마트를 하나 골라가고있다. 훨씬 시간도 절약되고, 항상 다른곳으로 장을 보러가니까 더 재밌다고 해야하나? ㅎㅎ

 

아무튼 캐나다에서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장을 보는 방법을 소개해 봣는데. 나 처럼 장을 주마다 봐야하는 사람들이 쓰면 아주 유용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