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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예쁜 것 들

(백설) 깨찰빵 믹스로 간식 만들어 먹기

가끔 한인 마트에 장을 보러가면 호떡믹스를 사서 해먹곤 했었다. 그 옆에 깨찰빵이 있어도 눈이 가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세일을 하고있는 걸 보고는 호기심에 호떡믹스 대신 구입을 했다. 업타운이나 굳이 한인 빵집을 찾아서 가면 이미 만들어진 맛있는 한국 빵을 사먹을수는있지만 가격도 생각보다 싸지않아서 항상 고민하다 내려놓곤 했다. 깨찰빵은 남자친구가 정말 좋아하는 빵이다! 집에서 밥을 해먹기로 한김에 함께 만들어 먹기로 했다.

 

 

 

한인마트에서 원래 8.99불인데 7.99에 산 백설 깨찰빵믹스

(고작 1불이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세일을 했기때문에 사게된것ㅎㅎ)

 

 

패키징 색깔이 또 너무 예뻤다!

내가 좋아하는 색 >_<

 


 

 

 

 

구성은 깨찰빵 믹스 두봉이며, 반죽후 40g씩 배분했을때 각 9개가 나오는 양이라고 써있고, 반죽을 위한 계란 하나와 우유 90ml가 엑스트라로 필요했다. 저정도는 엑스트라여도 해먹기엔 여전히 간단하다.

 

 

 

 

 

 

계란 하나를 깨서 넣어주고, 90ml의 우유를 부어주고 마지막으로 믹스를 넣어주면 반죽 준비끝~

 

 

 

 

 

 

사진은 좀 징그러워 보이지만 모든 재료를 막 넣어준히 대충 반죽을 해주면 된다.

처음엔 믹서로 저어주려고했는데, 금방 뭉쳐버리고 붙어버려서 손을 깨끗히 씻고 손반죽을 해주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깨끗하게 손씻기에 고수가 되어있는 상태 ㅎ)

 

 

 

 

 

 

반죽이 다 되면 40g 씩 동그란 모양으로 시트지 위에 올려주면 된다. 설명서에서 분무기로 반죽에 수분기를 만들어주라고 해서 열심히 뿌려주었다. 그리고 오븐을 섭시 180도, 화씨 356으로 맞추어 주어 예열이 될때까지 기다렸다.

에어프라이로도 가능한데 남자친구 집엔 에어프라이가 없으므로 오븐에 ㅎㅎ

 

 

 

 

 

 

30분에서 40분 구워주면 끝~

정말 간단해서 너무 놀랐다. 호떡믹스 보다 더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수있는거같다.

 

 

 

 

나는 35분을 구웠는데 30분에 가까워졌을때 저렇게 빵들이 갈라지며 사진과 흡사한 깨찰빵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깨 냄새도 정말 고소해서 그냥 빨리 먹고싶었다ㅎㅎㅎ

 

 

 

 

 

오븐을 열었더니 깨 냄새가 폭풍으로 쏟아지고 (진짜 너무 고소했음...) 너무 귀여운 10개의 깨찰빵이 완성이 되었다.

위에선 9개라고 쓰여있었지만, 내가 작게 만들었는지 나는 10개가 나왔다ㅎㅎ

 

 

 

 

 

 

그중에서도 가장 동그랗고 예쁜 아이로 클로즈업 컷 을 찍어봤다 ㅎㅎㅎ

진짜 쫀득쫀득하고 사먹는 것 처럼 굉장히 맛있었다.

재구매 의사는 호떡보다도 더더더더 있고! 정말 먹고싶을때는 원가에도 구매해서 해먹을 것같다.

 

 

 

맛: 100%

재구매 의사: 100%

난이도: 2/5